2018020801000636500029301.jpg
가평 연인산캠핑장 모빌홈.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억 9천700만 원을 들여 관광기반시설을 정비·확충에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 이미지 제고와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자라섬 캠핑장(3억 원), 연인산 캠핑장 (1억 6천200만 원), 산장관광지 (8천500만 원) 등이다.

자라섬 캠핑장 정비는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포토존 설치 등 사계절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야생화와 수목 등 조경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또 연인산 캠핑장은 오토 캠핑장 데크와 모빌홈 진입 계단 보수, 캠핑장 주변 배수로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산장관광지도 모빌홈 진입 계단과 소형펜션 오수관로 보수 등의 정비사업을 하고 호명호수 문화공원 갤러리 전망대 개선 등의 다양한 관광시설 확충 및 기존 관광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관광을 유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 가평 이미지 제고 및 관광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