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당협위원장은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새천년웨딩컨벤션에서 정우택 전 원내대표,민경욱 국회의원, 당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및 당원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가졌다.
축사에 나선 정 전 원내대표는 "지역 당원들이 뭉치고 화합하는 고양시병에서 새로운 변화, 새로운 시작으로 자유한국당이 국민적 신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동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뭉쳐 달라"며 이 위원장을 격려 했다.
이어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은 "이동환 위원장은 고양시 발전에 꼭 필요한 분 이면서 우리당에는 없어서 안될 보석 같은 존재"라며 당원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준표 당대표는 축전 메세지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과거 적폐 청산을 주장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민 만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면서 " 이에 부흥할 최적의 미래 지도자로 이동환 위원장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또 김승홍 고양시병 대학생지회장은 새출발을 의미하는 희망의 메세지 전달에 이 위원장은 '반성·화합·미래'의 뜻이 담긴 큰 절 삼배를 당원들에게 올리자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유한국당이 다시한번 국민의 사랑과 국정운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변화의 시작은 고양시가 되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이동환과 당원 동지들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강조 했다.
한편 고려대 건축공학 학사,서울대 도시공학 석사,연세대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 출신의 도시공학 전문가인 이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