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은 지난해 제31회 설봉문화제에서 개최한 부침개 경연 대회 '이천가지 부침개 장터'에 참가한 팀들이 지난 8일 이천문화원 정기총회에 수익금 173만 5천 원을 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조명호 문화원 원장은 "부침개 경연 대회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부침개로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축제"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살려 2018년 정기총회를 맞아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계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