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포천·가평)은 민생경제 및 현안 사업 점검을 위해 지난 14일 포천시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김종천 포천시장과 시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김영우 의원실 보좌진 등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와 포천시 간 현안사항 공유 및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도봉산포천선 전철 연장사업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 ▲세종-포천고속도로 철원 연장사업 조기착수 ▲포천-화도고속도로 건설 사업 고모 IC 반영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피해대책 및 건의사항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시설개량 사업 ▲의정부-소흘 간 도로 확·포장사업 ▲하송우-마산 간 도로 확·포장사업 ▲영중면 성동리 국도 43호선 군 낙석장애물 철거 ▲국도 43호선 군내 영중 간 도로 확·포장 사업 등 9건에 대해 논의됐다.

김영우 의원은 "지역의 역점 사업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이번 자리를 바탕으로 중앙과 시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경기도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