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군민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평군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18년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은 청장년층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월 70만원(실시기업 60만원, 참여자 10만원)씩 4개월 간 수습 지원금을, 계속 고용땐 추가 3개월까지 정규직 지원금을 지원한다.

수습참여자의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신청가능하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양평군내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수가 5명 이상인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기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 고용보험 미 가입 사업장, 다단계 판매업체 등은 제외된다.

지난해는 5개 업체에 청장년 5명이 참여, 기술습득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됨으로써 근로자와 참여기업 모두가 만족한 바 있으며, 청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이며,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업은 양평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본관 2층 일자리창출 규제혁신단( 031-770-2290 )에 방문,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