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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다양한 독후 활동이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공감하며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된 한아름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5월 29일(화)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8개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과 '엄마랑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는 5세~6세의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 살아있어요'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진 팝업북을 만들어보며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소중한 우리역사 이야기'도 우리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는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분석하고 이해함으로써 인문학적 교양과 함께 자신만의 글쓰기를 배워볼 수 있다.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배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삶을 고찰하고, 힘든 삶 속에 잊었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누리집 강좌신청(http://yeyak.sy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