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제종길)는 지난 26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책임지게 될 민방위교육 강사 21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는 기본교육, 화생방, 응급처치, 소방안전, 교통안전 5개 분야에 대해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강의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올해 민방위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2만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00여 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제 시장은 "최근 대형사고와 지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지진대피 요령, 내 지역 대피소 찾기 등 각종 재난 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민방위교육은 강의·이론 교육에서 대피 유도방법, 대피시설 찾기 등 현장 임무·역할 등 현장체험 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