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아길라르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아길라르(Elias Fernando Aguilar Vargas·26·사진)를 임대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27일 "인천이 마지막 남은 외국인 쿼터를 활용해 코스타리카의 공격수 아길라르를 영입했다. 인천은 아길라르의 합류를 통해 공격 전술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길라르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했을 정도로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자랑한다. 공격적인 패싱 능력도 겸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