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401000195600008421.jpg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ME TOO, #WITH YOU' 성남 여성대회 퍼포먼스에 참여한 시민들. /성남여성회 제공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ME TOO, #WITH YOU 성남 여성대회'가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남여성의 전화, 성남여성회, 분당여성회, 성남평화나비, 책이랑도서관 등이 함께 개최했다.

주최측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빵과 장미를 나눠주고, 미투운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어 무대현수막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민자유발언대를 통해 한 여성 시민은 20여년 전 피해당사자로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또 20대 한 여성은 이 땅에서 20대 미혼여성으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남녀 시민들과 김미희 민중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이나영 경기도의원, 김해숙 성남시의원, 서덕석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대표, 최미경 성남시초중고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