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채인식 시장을 비롯해 최용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 체육 관계자 및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된 4개 팀은 검도, 씨름, 정구, 배드민턴으로 각 팀별 감독 1명, 선수 5명 등 총 24명이다.

시는 이로써 펜싱, 사격, 육상, 배구, 빙상, 수영에 이어 총 10개 종목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채 시장은 "우수 여성 체육인들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화성시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