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난 5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에 오산백년시민대학에서는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 및 풀뿌리 교육 등으로 이뤄진 '느낌표학교' 수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1 ~ 2회씩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오산시민들이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를 통해 50세 이상의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을 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