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 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평택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역 장병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함대가 국방부 국방전직교육원(성남)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 제대군인지원센터(수원)와 멀리 떨어져 있어 전역(예정) 장병들이 원하는 시기에 체계적인 취업 상담과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서 해군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평택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함대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 취업 컨설팅과 적정 기관·기업에 취업을 지원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