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대학구조개혁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대학 기본역량을 자체 평가하고 교직원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서정대는 최근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자체 평가하는 설명회를 열어 지난 1년간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말 교육부의 대졸자 취업률 조사에서 서정대는 서울·경기북부지역 전문대(나 그룹·졸업자 2천명 미만)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무원 합격자와 대학·종합병원, KT그룹, 서울 특급호텔 등 대기업 취업자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올해 서정대 입시 충원율은 100%를 기록하며 규모 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총장은 "올해도 전 교직원이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기타 자격경시대회 성과 등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