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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 노력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김익정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이천시가 '일하기 좋은 도시 이천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에서 연간 46개의 직접 사업을 통해 2천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센터, 여성 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고용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여러 고용기관과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취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 밖에도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오는 등 여러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스에서 진행된 이벤트 중 '이천시 알아보기 10문 10답 퀴즈'는 방문객들이 이천시에 대한 질문지를 받아 부스를 관람하며 부스 내 기록된 정보로 10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고 모든 문제를 맞힌 분께 홍보용 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들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하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