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01000905300042371.jpg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일산 킨텍스 1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강화군이 수상한 군은 지역 전통시장인 강화중앙시장 B동 건물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 지역의 대표 명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내 신·구의 조화를 이끌어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든 일자리가 총 망라된 행사로써 각 자치단체 간 일자리 창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 접목과 더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강화중앙시장 청년 몰 조성 사업과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으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중점 홍보함으로써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정규원 부군수는 "앞으로 강화종합리조트 등 대규모 고용유발시설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강화군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민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