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 골목에 남아 있는 역사에 스토리를 접목시킨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인근의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역사 및 이야기를 골목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듣는 형식으로, 모두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첫번째 길은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신풍초~화령전~생태교통마을~벽화골목~수원전통문화관~장안문~화서문~나혜석 다전골목~화성행궁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두번째 코스는 화성행궁~이아터~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북수동성당~팔부자문구거리~화홍문~수원화성박물관~여민각~화성행궁으로 돌아온다.

또 화성행궁~공방거리~한데우물길~사랑방손님과어머니 촬영장소~팔달사~팔달문~팔달시장~통닭거리~여민각~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것이 세 번째 코스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31)290-3564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