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501001234500058401.jpg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대명리조트에서 경기도체육회와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 시·군 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임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시·군 체육회 실무진을 대상으로 앞서 실시한 설명회에 이어 대회 준비상황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주요 경기가 열리는 용문생활체육공원, 개군레포츠공원을 버스로 이동, 경기장 상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답사도 실시했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 고향집에 방문한 듯 친절하고 따뜻한 정을 느껴 어떤 체전보다 정감 넘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도체육회 및 각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제64회 도민체전은 시·군 체육회의 상호협조와 양평군의 철저한 준비로 역대 도민체전중 가장 알차고 내실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