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한 K3리그 신생팀 여주세종축구단이 2018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 진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주세종축구단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직장부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청주 SMC엔지니어링과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여주세종축구단은 SMC엔지니어링과 전·후반 각 45분씩 90분간의 경기와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면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여주세종축구단의 3라운드 경기는 오는 28일 아산시에서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과 진행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