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재궁동 야간청소년지킴이사업

군포시 재궁동(동장·고수연)이 '민간폴리스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귀가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지킴이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안전한 귀가와 탈선 예방을 목표로 직능단체 4곳 73명의 회원들이 직접 순찰을 도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역 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 이후 지킴이들은 주택가 골목과 도로변, 공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고 동장은 "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귀가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