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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 21일 2018년도 군정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사업 공모에 따른 3개 단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는 지역 사회단체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해 군정의 다양한 분야 참여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지정사업과 제안사업 2개 분야로 실시되며,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과 '군정발전에 부합하는 공익사업' 으로 실시된다.

공모 참가 자격은 법률·조례에 사업비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의 활동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가능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 친목단체, 개인은 공모 자격이 제한된다.

이에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사업에는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가, 군정발전 공익사업에는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각각 지원 신청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진대회 결과 3개 단체 모두 평점 80점 이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의 당락을 가리기 보다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의 보완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했다.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사업에는 사업비 3천만원, 군정발전 공익사업에는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참여 유도는 물론 경쟁을 통한 사회단체의 자생력 강화가 이번 공모의 주된 목적"이라며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