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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 말 무사 2,3루에서 kt 강백호가 2루수 앞 땅볼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kt wiz '괴물 신인' 강백호가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생애 첫 홈런이자 2018 KBO리그 프로야구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는 24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0-2로 뒤진 3회 팀의 첫 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강백호는 지난해 20승을 거둔 KIA의 에이스 헥터와 대결해 볼 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를 밀어쳐 왼쪽 펜스 뒤 KIA 쪽 불펜에 떨어지는 큰 포물선 타구를 그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