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의 4선발 주권이 시즌 첫 등판경기에서 7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kt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주권이 3이닝 동안 7실점하는 등 투수들이 난조를 보여 1-14로 패했다.
전날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던 kt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1승1패가 됐다.
이번시즌 4선발을 맡게된 주권은 3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9안타 1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했다.
주권은 1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이명기를 3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2번타자 버나디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또 뒤이어 들어온 김주찬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8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린 KIA 이범호(오른쪽)가 팀 동료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kt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주권이 3이닝 동안 7실점하는 등 투수들이 난조를 보여 1-14로 패했다.
전날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던 kt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1승1패가 됐다.
이번시즌 4선발을 맡게된 주권은 3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9안타 1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했다.
주권은 1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이명기를 3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2번타자 버나디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또 뒤이어 들어온 김주찬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주권은 최형우를 볼넷으로 거른 후 나지완과 안치홍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이어 주권은 이범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주권은 2회에도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 버나디나에게 몸에 맞는 볼로 1·2루 위기에 빠졌고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7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kt는 이날 주권의 난조 외에도 아직 정상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 김재윤도 홈런을 맞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윤은 5번째 투수로 8회말 마운드에 올라 홈런 2개를 맞는 등 4실점했다.
특히 김재윤은 자신의 주무기인 140km 후반대의 빠른 직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는게 아쉬움을 남는다.
반면, kt는 시범경기까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던 황재균이 솔로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뽑아낸 점은 그나마 위안이다.
이어 주권은 이범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주권은 2회에도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 버나디나에게 몸에 맞는 볼로 1·2루 위기에 빠졌고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7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kt는 이날 주권의 난조 외에도 아직 정상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 김재윤도 홈런을 맞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윤은 5번째 투수로 8회말 마운드에 올라 홈런 2개를 맞는 등 4실점했다.
특히 김재윤은 자신의 주무기인 140km 후반대의 빠른 직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는게 아쉬움을 남는다.
반면, kt는 시범경기까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던 황재균이 솔로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뽑아낸 점은 그나마 위안이다.
광주/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