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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작품 활동 중인 한국화가 봄날 이상연씨가 '그대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오른쪽)으로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은 지난 20일까지 작품 접수에 이어 21~23일 심사와 휘호 검증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지난 24일 이상연의 '그대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작가는 출품작에서 해바라기를 통해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했다.

인천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2015년에 열린 제51회 인천시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이 작가는 "지역 미술대전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받게 돼 지역 작가로 영광스럽다"면서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그림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