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SK하이닉스에 맞춤형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유해화학 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재난발생 요소의 사전 차단을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은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에 설치된 소방·피난시설 관리요령,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함께 신속한 인명대피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고문수 서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신고와 유기적인 정보공유 체제를 확고히 다져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재난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