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2점 홈런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로하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 7회말 공격 4-4 동점 상황에서 2점 홈런을 뽑아냈다.

kt는 로하스의 2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3타석에서 1볼넷만을 기록했던 로하스는 두산 투수 이영하의 시속 149km의 빠른 볼을 걷어 올려 비거리 130m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전날 만루 홈런을 터트렸던 로하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중심 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