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 교육은 최근의 미투(Me too) 운동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성범죄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여성의전화'의 문정희 초빙 강사는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사례와 예방조치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