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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설치예정지인 대성병원~복개천 사거리(104m)구간.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억2천7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대상 지역은 무단횡단 및 불법유턴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빈번한 지역으로 조마루사거리 ~ 원미어울마당 교차로 구간 등 6개소 1.05㎞다.

시는 현장조사와 검토를 통해 무단횡단방지 분리대와 철제 중앙분리대 등을 오는 5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도로분야 체감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