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오는 2020년까지 69만7천TEU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56만6천TEU에서 5년 새 4.3% 늘어난 물동량으로, 전국 항만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한중, 한베 FTA 체결 등으로 중국과 수도권에 인접한 평택항은 지정학적으로 가장 유리한 수혜 지역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베트남과 태국 등 현재 교역국의 항차 횟수를 늘리고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에 대한 신규 항로 추가 개설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선은 12개 항로, 카페리 노선은 5개 항로(롄원강, 웨이하이, 르자오, 옌타이, 릉청)다.
또 전국 31개 무역항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입하는 자동차 대표 항만인 평택항의 강점을 살려 자동차 전시장 등 SHOWROOM 비즈니스를 통한 자동차 클러스터 관련 시설 도입도 검토 중이다.
국제 여객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현재 2개의 여객 부두도 2020년까지 6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경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제여객부두 여객 수요가 2020년 79만7천명으로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비와 생산의 중심인 수도권, 중부권의 집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배후 도시 개발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로 배후 단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이슈&스토리]2020년 물동량 '69만7천TEU'… 글로벌 물류기지 급성장 기대
입력 2018-04-05 20:16
수정 2018-04-05 20:16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4-06 1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