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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공

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는 지난 3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 활동보고, 이천시장상 및 교장상 시상, 장학금과 교복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 대표가 입학식에 참석한 조병돈 시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는 2006년에 설립돼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중등 2학년에서 3학년까지 2개의 반으로 구성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저녁 급식과 학습지원,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 청소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SK 코원에너지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2018년에도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