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세계인에게 수원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해 '수원문화홍보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8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이 참석했다.
홍보단원은 수원화성 답사, 각종 축제 및 전통 생활 체험 등에 참여한 후 후기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올해도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KT&G 상상 Univ. 경기'의 'UNIV BUDDY'와 함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한류 문화체험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친다.
덕성여대에 재학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리솔랏(22)은 "학교 선배 추천으로 홍보단에 참여하게 됐다. 수원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