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6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에 있는 300㎡ 규모 힐링하우스서 올해 첫 농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감자심기를 했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가꾸는 텃밭으로 올해도 감자와 고구마 등 작물을 농사지어 나눠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감자 500kg 고구마 700kg 들깨 90kg 등을 수확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한 바 있다.
김용재 단장은 "농사일에는 정성이 많이 필요한 일인 만큼 힐링하우스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가꾸겠다"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불어 행복한 단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