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일산서구 일산동에 건립된 청소년수련관은 국비 등 90억원을 들여 2016년 5월 공사에 착수, 지난 3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천381㎡ 규모로 특성화 수련활동실, 실내집회장, 동아리방 등 청소년 자치 공간과 실내암벽장, 북카페, 요리체험실, 음악교육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일산서구 청소년들의 자치적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