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군포책마을 내 평생교육관 1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포국제교육센터(GGC)를 리모델링 해 조성되는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에는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 리더 양성과정 ▲문화 다양성 과정 ▲성인문해교육 과정 등 4개의 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100여 개의 정규강좌와 특별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과정에는 제과·제빵, 조리, 이·미용 등의 국가자격증 과정을 비롯해 커피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북 큐레이터 등의 민간 자격증 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문서 작성, 포토샵, 온라인쇼핑몰 창업, SNS 마케팅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수강생을 모집하며, 첫날인 16일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 접수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19일 방문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031-390-3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