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12일 옹진군 대청면 대청중고등학교에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 '과학 기술 :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주제로 명사 과학 특강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과학의 달을 맞아 서해5도인 대청도에서 연 강연에 학생, 교직원, 해병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섬 지역에서 양질의 과학 프로그램(강연)을 운영하면서 여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균형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과학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13일에는 백령중고등학교에 임근배 포항공대 교수(기계공학과)가 나와 '나노 그리고 바이오'를 주제로 과학 특강을 연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