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01001364400067791.jpg
/농협 오산시지부 제공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류인석)는 16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발대식 및 농촌지원 일손돕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산지역 범농협 임직원 및 오산시 등 유관단체, 농민단체(한농연, 농촌지도자회), 농협 여성조직(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농협은 그동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취약농가 영농지원, 농·축협 릴레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은 일손 부족농가와 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비닐 수거작업 및 피복작업 등을 시행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최근 영농 인건비 상승, 농산물시장 개방, 식습관 변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