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AAL 헬스케어 스마트홈 리빙랩 개관식
가천대가 17일 AAL 헬스케어 스마트홈 리빙랩을 대학 비전타워에서 개최했다(오른쪽 다섯번째 이길여 총장).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 헬스케어 스마트홈 융합연구소는 17일 대학 비전타워에서 'AAL(Ambient Assisted Living) 헬스케어 스마트홈 리빙랩'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과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대한건축학회 관계자와 건설사·건축설계사무소 담당자, 관련 전공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리빙랩은 각종 헬스케어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 약 100㎡ 규모의 실증 주거공간으로 거실, 주방, 욕실, 침실, 현관 등을 갖췄다. 건강정보 모니터링, 수면관리, 낙상방지, 영양관리 등 '헬스케어 스마트홈'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AAL은 거주자의 거동 및 생활방식 등에 따른 행동 변화나 건강 이상 등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예방 조치가 가능한 주거환경 속에서의 삶을 의미한다.

가천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해 2014년 12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연구비 256억원 규모의 AAL 헬스케어 스마트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