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18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제10기 가천CEO아카데미 주치의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7일 입학한 56명의 CEO와 배우자, 가천대 길병원 의사 32명이 평생 건강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주치의 제도는 1대1 방식으로 평생 맞춤 의료자문·설계를 해주는 제도다. 이번 결연식에 참여한 주치의는 가천CEO 아카데미 원우와 배우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원우들은 부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고, 길병원 VIP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길병원을 이용할 때에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길여 총장은 "길병원 주치의들은 앞으로 1대1 방식의 '맞춤 의료'를 지원하고 원우 가족들의 건강 설계 자문도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오늘 맺어지는 주치의 관계가 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