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01001692200083911.jpg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신, 출산, 결혼, 보육, 양육, 교육, 일자리 창출, 관광 자원화, 주거, 귀농, 교통여건 개선, 생활·문화 지원, 공동체 활성화, 인구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출산율 제고 정책과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 발굴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해 실무추진단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위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그동안 인구정책단서 분석한 분야별 인구 분석보고서를 통한 인구 현황 분석과 함께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선진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 소아과·소아응급실 유치,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 중·고등학교 급식 및 교복 지원, 휴양림 이용한 숲태교, 미혼모 지원, 교육네트워크 구축, 입시 컨설턴트 지원, 공동주택 내 육아나눔터 조성, 가사도우미 지원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

또한 젊은인구 유입을 위해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청년농업/창업자금 대폭 지원, 청년 주거단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따뜻한 공동체 활성화, 혁신학교 확대, 특성화고 활성화, 영유아&부모 교통편의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도 나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