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18일 신천권, 장곡권, 정왕권역의 자율방범대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범죄없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주관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밀집한 정왕권에서 도보순찰 활동 등을 벌인 이날 합동순찰에는 시흥서 및 정왕지구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체감안전도와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재술 서장은 이날 자율방범대원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협력치안 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별도의 감사장 수여식을 갖는 등 주민들의 방범 활동을 독려했다.
김정환 자율방범연합총대장은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것은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깨끗한 우리동네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