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광주시민들은 과도한 통신비 부담과 질 낮은 공공 와이파이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4G LTE 요금은 약 1만7천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4배에 달하지만, 공공 와이파이는 송수신 품질저하, 보안불안, 복잡한 접속망, 서비스의 지역 격차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고성능 장비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공공투자에 나서겠다"며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하거나 광고 겸용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정보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