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고명진)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7시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과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주최하고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문화공연으로는 가수 여행스케치의 공연과 함께 장애인합창단 '아니마'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해졌다. 그밖에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식개선 홍보 전시와 희망나무, 장애체험(시각, 지체, 청각장애 등)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해 알아가며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가지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상 시상도 가졌다.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6일 장애인 자녀를 둔 110명의 부모님과 떠나는 '花(화)려한 봄날'이라는 여행 프로그램도 강원도 철원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