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가 유망주들이 주축인 투수진의 경험 부족 문제를 순환 투입으로 보완한다.
김진욱 감독은 "박세진이 2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유망주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잘한 것"이라며 "구위를 가다듬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하기 위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박세진 자리에는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종혁을 불렀다"며 "라이언 피어밴드와 더스틴 니퍼트, 고영표가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준다고 봤을때 다른 두 자리는 그때그때 좋은 구위를 뽐내는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4선발과 5선발로 기용할 선수를 컨디션과 구위를 보고 결정하려하는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등판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지난해 라이언 피어밴드와 돈 로치, 고영표 등이 1~3선발을 맡고 나머지 선발 2자리는 주권, 정성곤, 유희운, 김사율, 박세진, 이종혁 등을 기용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5선발로 기용된 선수 중 김사율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유망주들이다. 유망주들의 경우 1~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구위가 나빠지면 오랜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피어밴드와 더스틴 니퍼트가 1선발과 2선발을 맡아 주고 있고 국내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영표가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다.
지난해와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2017시즌이 끝난 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금민철이 4선발을 맡아 로테이션을 지켜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5선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유희운과 주권, 박세진 등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5선발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 한해 구위가 좋을때는 1군에서 뛰다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면 2군에서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시 올라오도록 하는 순환 투입 형태로 운영한다.
김 감독은 "2군으로 내려보낸 주권을 이번주 중 상황을 봐서 부르려고 한다. 1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선수가 나오면 박세진과 김용주, 윤근영 중에 1명과 교체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박세진이 2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유망주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잘한 것"이라며 "구위를 가다듬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하기 위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박세진 자리에는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종혁을 불렀다"며 "라이언 피어밴드와 더스틴 니퍼트, 고영표가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준다고 봤을때 다른 두 자리는 그때그때 좋은 구위를 뽐내는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4선발과 5선발로 기용할 선수를 컨디션과 구위를 보고 결정하려하는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등판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지난해 라이언 피어밴드와 돈 로치, 고영표 등이 1~3선발을 맡고 나머지 선발 2자리는 주권, 정성곤, 유희운, 김사율, 박세진, 이종혁 등을 기용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5선발로 기용된 선수 중 김사율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유망주들이다. 유망주들의 경우 1~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구위가 나빠지면 오랜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피어밴드와 더스틴 니퍼트가 1선발과 2선발을 맡아 주고 있고 국내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영표가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다.
지난해와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2017시즌이 끝난 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금민철이 4선발을 맡아 로테이션을 지켜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5선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유희운과 주권, 박세진 등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5선발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 한해 구위가 좋을때는 1군에서 뛰다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면 2군에서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시 올라오도록 하는 순환 투입 형태로 운영한다.
김 감독은 "2군으로 내려보낸 주권을 이번주 중 상황을 봐서 부르려고 한다. 1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선수가 나오면 박세진과 김용주, 윤근영 중에 1명과 교체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