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의 공천 탈락을 항의하기 위해 지난 29일 중앙당 앞에서 시위했던 유 후보 지지자와 지역 당원들이 30일에는 김두관(김포시 갑) 국회의원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오전 10시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 김두관 의원 지역사무소 앞을 찾은 50여명의 지지자들은 김 의원의 공천 심사과정 불공정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김두관 의원의 개입으로 인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유영록 후보가 배제됐다고 주장한 이들은 손팻말을 들고 '공천 갑질 당사자는 물러가라', '당선가능 1위 후보 경선배제 말이 되냐', '유영록을 살려내라', '원칙 없는 공천과정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번 경기도당 공천 심사과정에 접수된 유영록 후보에 대한 음해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충분히 소명됐음에도 경선에서 원천 배제한 행위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지자들은 이어 "당과의 소통 부재를 경선 배제 사유로 꼽고 있으나 유영록 후보는 민선 6기에만 100회 이상 당정협의회 등을 개최했기 때문에 소통 부재는 어불성설"이라며 김두관 의원과의 면담을 촉구하다가 오후 1시 30분께 철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중앙당의 유영록 후보 재심의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지역정가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 김두관 의원 지역사무소 앞을 찾은 50여명의 지지자들은 김 의원의 공천 심사과정 불공정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김두관 의원의 개입으로 인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유영록 후보가 배제됐다고 주장한 이들은 손팻말을 들고 '공천 갑질 당사자는 물러가라', '당선가능 1위 후보 경선배제 말이 되냐', '유영록을 살려내라', '원칙 없는 공천과정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번 경기도당 공천 심사과정에 접수된 유영록 후보에 대한 음해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충분히 소명됐음에도 경선에서 원천 배제한 행위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지자들은 이어 "당과의 소통 부재를 경선 배제 사유로 꼽고 있으나 유영록 후보는 민선 6기에만 100회 이상 당정협의회 등을 개최했기 때문에 소통 부재는 어불성설"이라며 김두관 의원과의 면담을 촉구하다가 오후 1시 30분께 철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중앙당의 유영록 후보 재심의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지역정가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