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경선후보 결정, 무거운 채찍질로 받아들여"

박윤희(사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박윤희 예비후보측 제공

박윤희(사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30일 "고양시장 경선 후보로 지명한 당의 결정을 무거운 채찍질로 받아들인다"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장 경선후보로 지명된 박 예비후보는 '고양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100만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고양을 바꾸고, 지역 적폐청산 역점, 5대공약 (경제활성화와 세수증대· 교통혁명·고양시 브랜드가치 증진·시민중심 행정·보편적 복지와 문화도시)실천을 통해 고양시 최대 현안 청렴도(4등급), 재정효율성(마등급), 1인당 지역총생산(27위), 재정자립도(10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고양시장 후보로 최성 시장을 제외한 김유임·김영환·이재준·박윤희 예비후보 등 4인을 경선키로 발표했다.

고양/김재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