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고용복지+센터는 2일 양주시청 내 건물을 신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실업급여설명회장, 프로그램실, 상설면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용센터, 양주시일자리센터, 시복지지원팀, 새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지청이 없는 지역에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주시는 고용·복지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고용부와 협력해 센터를 유치했다. 시는 앞으로 고용·복지 수요자 9천여 명(올해 3월 말 기준)이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