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성남시지부(지부장·박옥래)는 3일 성남초등학교 일원 녹지공간에서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통계청 성남사무소 봉사단, 성남시 화훼연합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가꾸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통계청 성남사무소 봉사단, 성남시 화훼연합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가꾸고자 마련됐다.
박재양 수정구청장, 김희선 태평4동장, 임경태 성남초등학교 교감 및 초등학생 등이 함께 철쭉나무 300주를 심었다.
성남농협 수정지점 앞 사거리에서는 시민들에게 상추, 쑥갓, 깻잎 등 채소씨앗과 꽃씨를 무료로 나눠 줬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2005년 결성된 비영리단체다. 성남시 관내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성남농협·낙생농협 임직원이 개인 급여에서 기금을 갹출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돕고 있다.
봉사단 공동대표는 농협성남시지부 박옥래 지부장, 성남농협 이남규 조합장, 낙생농협 정재영(2018년도 봉사단장) 조합장이 맡고 있다.
한편 농협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산업진흥법 제정, 2018년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도입인원(쿼터) 확대 등 농업분야 11개 현안 과제를 발굴해 건의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