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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개막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5~7일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갖는다. 퍼레이드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꽃박람회장을 행진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열린 퍼레이드 모습.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올 어린이날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일산 호수공원으로 오세요"

국내 대표 꽃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황금연휴 어린이날(5~7일)을 맞아 풍성한 공연 이벤트를 갖는다.

연휴 동안 꽃박람회 무대서는 마술 같은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비롯해 소년소녀합창단, 중학생 영재 기타리스트 연주,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단, 인형극, 고양시립합창단,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특히 군악대, 풍물놀이, 벨리댄스 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꽃박람회장을 행진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리 마다 캐릭터, 마술, 석고마임, 버블쇼, 저글링 등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다양한 공연 뿐만 아니라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200품종의 절화, 난, 관엽이 전시된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을 방문해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2개의 사무실을 선정해 꽃으로 꾸며준다. 또 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최애꽃" 해서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꽃다발도 증정 한다.

어린이날 이벤트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오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