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237A0768----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대학원생(석사과정) 이상 연구원으로 구성된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최용백)가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문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의 시상식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최용백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장(사진 오른쪽)이 연구소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최 소장은 "연구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정체성을 잃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사진 작업을 통해 우리의 환경 및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5월 설립된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한국예총 성남지부 등과 함께 문화예술과 환경에 관한 교육·연구 공동 개발 및 정책자문, 공동 연구 등 문화예술의 연구를 도모해 왔다.

특히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와 답사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연구소는 출판 5종, 논저(연구) 8종(건), 기획전시 9건, 순회전시 4회를 개최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