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예비후보5
8일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장선 예비후보 캠프 제공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8일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미세먼지·악취 저감'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평택지역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4년 27위(평균농도 60㎛/㎥) ▲2015년 29위(평균농도 62㎛/㎥) ▲2016년 10월 말 기준 도내 31위(평균농도 63㎛/㎥)로 나타나는 등 대기 질이 최악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체계적인 환경 관련 업무 추진을 통한 생활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환경국을 분리 독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와 경로당 등에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및 예방 교육 강화와 영세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의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외에도 악취발생의 근원적인 차단을 위해 악취저감 TF팀 운영 및 개정된 가축사육조례 운영 등 환경 피해 예방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