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께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소속 A모(행정7급)씨가 퇴근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뇌사상태 빠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는 이날 A씨가 차량을 몰고 안중출장소 앞 사거리에서 성공회 상가쪽으로 진입하던 중 평택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A씨는 곧바로 안중성심병원을 거쳐 평택 굿모닝병원으로 이송 치료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 돼 8일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두개골 일부파열로 인한 뇌손상이 심해 결국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